
▲ 김태한 경남은행장(왼쪽 3번째)이 11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성금을 기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은행>
경남은행은 11일 경상남도에 사회공헌 성금 1억6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1억6천만 원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선풍기 5300대 구매 비용으로 사용됐다.
선풍기는 경남 18개 시와 군이 추천한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 5300세대에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김태한 경남은행장은 “지역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역 소외계층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랑의 선풍기 기탁, 전체 영업점 무더위 쉼터 조성 등 소외계층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