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델타항공은 10일(현지시각) 미국 애틀랜타 본사에서 인천광역시와 관광산업 활성화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 노선 확대와 함께,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활동 등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인천시가 미주 지역을 타깃으로 한 관광객 유치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직항노선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실질적인 관광 수요 확대도 함께 도모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의 전략적 연계로 항공, 물류, 마이스(MICE) 등 관련 산업의 외국인 투자 유치도 함께 촉진한다.
한편, 델타항공은 전 세계 6개 대륙 290여 개 목적지에 매일 5천 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억 명이 넘는 탑승객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2018년 대한항공과 조인트벤처를 체결한 이후 약 1500만 명의 승객에게 비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파트너사인 대한항공과 함께 인천발 일일 최대 19개의 항공편으로 14개의 미국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박도은 기자
두 회사는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 노선 확대와 함께,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활동 등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 10일(현지시각) 미국 애틀란타 델타항공 본사에서 열린 '인천시-델타항공 글로벌 관광·항공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알랭 벨마르 델타항공 최고운영책임자 겸 국제사업부문 대표(왼쪽 네번째)와 유정복 인천시장(왼쪽 다섯번째)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델타항공>
인천시가 미주 지역을 타깃으로 한 관광객 유치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직항노선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실질적인 관광 수요 확대도 함께 도모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의 전략적 연계로 항공, 물류, 마이스(MICE) 등 관련 산업의 외국인 투자 유치도 함께 촉진한다.
한편, 델타항공은 전 세계 6개 대륙 290여 개 목적지에 매일 5천 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억 명이 넘는 탑승객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2018년 대한항공과 조인트벤처를 체결한 이후 약 1500만 명의 승객에게 비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파트너사인 대한항공과 함께 인천발 일일 최대 19개의 항공편으로 14개의 미국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