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 유통 물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9일 관세청이 공인하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 관세청 공인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에 뽑혀, "4회 연속"

▲ 8일 ‘2025년도 제3회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증서 수여식’에서 배병현 CJ프레시웨이 SCM혁신담당(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CJ프레시웨이 >


2012년 식자재 유통업계와 단체급식 업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은 4번째 인증이다.

인증서 수여식은 8일 서울 강남구 서울세관에서 배병현 CJ프레시웨이 SCM(공급망 관리)혁신담당을 비롯한 인증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란 관세청에서 법규준수와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의 공인 기준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공인한 우수업체를 말한다. 세계관세기구 총회에서 채택된 국제규범상 민관 협력제도다.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에 선정되면 수출입화물 선별검사에서 우선검사와 검사비율 축소, 신고 서류제출 대상 선별 제외 등 여러 행정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재인증에서 CJ프레시웨이는 ‘AA’ 등급을 부여받았다. 수출입·환급 정확도와 관세 심사 협력도, 위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법규준수도 평가에서 만점인 99점을 기록했다.

수출입 통관을 전담하는 재고통관팀을 중심으로 한 분기별 통관 적법성 자체 검증으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기준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CJ프레시웨이는 말했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이러한 노력은 체계적 수출입 안전관리와 더불어 식자재 수급 안정성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글로벌 물류 역량과 기업 신뢰도 제고를 위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며 “4회 연속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수출입 안전관리와 관련 시스템 점검으로 안정적 식자재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