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뉴키즈온 코스닥 스팩상장 첫날 주가 장중 기준가보다 18% 올라

▲ 9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뉴키즈온 상장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비즈니스포스트] 뉴키즈온 주가가 상장 당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58분 한국거래소에서 뉴키즈온 주식은 기준가(1만1980원)보다 18.78%(2250원) 오른 1만4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기준가보다 8.51%(1020원) 높은 1만3천 원에서 출발해 1만5570원까지 급등한 뒤 소폭 내렸다.

뉴키즈온은 유아동 의류 및 화장품의 제조,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대표 브랜드로 ‘오가본’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비제28호 기업인수목적(스팩)와의 합병을 통해 이날 코스닥에 상장했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물류센터 신축 △영유아용품 신사업 제품 개발 △뉴키키 글로벌 플랫폼 전환 및 해외 마케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