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워홈이 인천국제공항에 새로운 식사 공간을 선보인다. 

아워홈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일반동 4층에 172석 규모의 복합 식사 공간 ‘푸드엠파이어’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입점 브랜드는 남산왕돈까스와 한옥집김치찜, 차알 등 3곳이다. 
 
아워홈, 인천국제공항에 복합 식사 공간 '푸드엠파이어' 오픈

▲ 아워홈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점 전경 < 아워홈 >


푸드엠파이어는 세계 각국의 메뉴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모아 놓은 아워홈 대표 컨세션 브랜드다.

컨세션 사업은 공항이나 병원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여러 식음료 매장을 입점시켜 운영 및 관리를 하는 사업 형태를 가리킨다.

푸드엠파이어는 ‘즐거움의 맛을 찾아 떠나다’를 콘셉트로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다. 매장 디자인은 ‘구름과 숲이 어우러진 경치, 운림지경(雲林之境)’에서 착안해 평온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워홈은 현재 인천공항에서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테이스티그라운드 △별미분식 △손수헌 △한식소담길 등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동편에 ‘푸드엠파이어 이스트(EAST)’와 한식 캐주얼 다이닝 ‘청운미가’ 등을 추가로 개점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여행객에게 차별화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고품질 메뉴와 쾌적한 환경으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