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이피알의 2분기 실적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8일 에이피알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7일 에이피알 주가는 14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은정 연구원은 “에이피알이 글로벌 확장 국면에 본격 진입하면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2분기 실적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이피알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천억 원, 영업이익 657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93%, 영업이익은 135% 증가하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온라인 행사가 없었음에도 화장품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기기 부문도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며 매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에서는 6월 열린 메가와리 행사에서 지난해보다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매출이 증가하며 마케팅 효율도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기타 지역에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북미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유럽, 중동 등 다양한 국가로 판매 확장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시장에서의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경쟁 브랜드보다 높은 성장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도 점유율 확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이피알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천억 원, 영업이익 25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108% 증가하는 것이다. 전해리 기자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8일 에이피알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 에이피알의 2분기 실적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 에이피알 >
직전거래일인 7일 에이피알 주가는 14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은정 연구원은 “에이피알이 글로벌 확장 국면에 본격 진입하면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2분기 실적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이피알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천억 원, 영업이익 657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93%, 영업이익은 135% 증가하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온라인 행사가 없었음에도 화장품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기기 부문도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며 매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에서는 6월 열린 메가와리 행사에서 지난해보다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매출이 증가하며 마케팅 효율도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기타 지역에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북미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유럽, 중동 등 다양한 국가로 판매 확장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시장에서의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경쟁 브랜드보다 높은 성장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도 점유율 확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이피알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천억 원, 영업이익 25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108% 증가하는 것이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