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륙의 실수'로 불리던 샤오미가 전기차 사업에 진출한 뒤 초반부터 좋은 성과를 내며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의 라이벌로 급부상하고 있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스마트폰 제조사의 전기차 시장 도전이라는 과감한 결단을 현실로 옮기며 사업 영역을 다변화하는 데 성공했다.

애플마저 오랜 기간 준비했으나 결국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프로젝트를 중국 기업인 샤오미가 성공으로 이끄는 '실력'을 보인 셈이다.

하지만 샤오미 전기차는 아직 자율주행 기술 완성도와 중국 시장의 치열한 경쟁 환경 등 여러 난제에 직면하고 있어 성장에 한계를 맞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레이쥔 회장이 중국의 스티브 잡스에 이어 중국의 일론 머스크로 거듭날 수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