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 김상민,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뽑혀

▲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이사(오른쪽)가 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최고경영자(CEO)’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즈니스포스트]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비단, Bdan)가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노력을 인정받았다.

비단은 김상민 대표이사가 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최고경영자(CEO)’ 시상식에서 4차산업 부문 및 동반성장위원회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비단은 “이번 수상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금융 도시 인프라 및 실물자산(RWA) 기반 블록체인 거래소 구축과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비단은 최근 네이버페이, 해시드와 손잡고 부산시민 대상 웹3 기반 디지털지갑(월렛) 개발에 착수했다. 지역 블록체인 기술기업 약 150개가 모인 연합체 ‘부산 블록체인 얼라이언스(BBA)’도 주도하고 있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이사는 “부산 성장에 기여하고 글로벌 기업과 혁신 인재들이 모여드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며 “지역 상생협력과 혁신 모델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