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몽익 KCC글라스 대표이사 회장이 조카에게 111억 원어치의 지분을 증여한다.

KCC는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이 보유한 KCC 주식 3만5729주를 조카에게 증여한다고 3일 공시했다. 
 
KCC글라스 회장 정몽익 조카에게 KCC 지분 0.4% 증여, 111억 규모

▲ KCC는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이 보유한 KCC 주식 3만5729주를 조카에게 증여한다고 3일 밝혔다. 

 
정 회장은 정몽진 KCC 대표이사 회장의 장녀 정재림 KCC 경영전략부문장 및 서전문화재단 이사장에게 KCC 지분 0.40%를 6월26일 증여했다.

처분 단가는 1주당 31만500원으로, 전체 금액은 110억9385만4500원에 달한다.

조카에게 지분을 증여함으로써 정 회장이 보유한 KCC 지분은 기존 3.74%에서 3.34%로 낮아진다.

정재림 부문장의 KCC 지분은 기존 0.63%에서 1.03%로 높아진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