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태광산업은 2일 입장문을 내고 “교환사채 발행과 관련해 트러스톤자산운용의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후속 절차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회사 지분 6.09%를 보유하고 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난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교환사채 발행 중단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회사 측은 “트러스톤 측의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고, 이해 관계자 의견 을 충분히 듣고 향후 의사 결정에 이를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석유화학 업황과, 회사의 사업현황, 자금조달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덧붙였다.
태광산업은 1조5천억 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투자금 조달을 위해 한국투자증권을 대상으로 3200억 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 신재희 기자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회사 지분 6.09%를 보유하고 있다.

▲ 태광산업이 교환사채 발행 절차를 중단키로 결정했다. <태광산업>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난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교환사채 발행 중단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회사 측은 “트러스톤 측의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고, 이해 관계자 의견 을 충분히 듣고 향후 의사 결정에 이를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석유화학 업황과, 회사의 사업현황, 자금조달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덧붙였다.
태광산업은 1조5천억 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투자금 조달을 위해 한국투자증권을 대상으로 3200억 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