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여름철 폭염 대비 CEO 주관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 시행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가운데)이 6월30일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및 화물기개조시설 건설현장에서 진행된 '여름철 폭염 대비 특별 안전점검'에서 건설현장 혹서기 안전관리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여름철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인천공항공사는 6월30일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및 화물기 개조시설 건설현장에서 이학재 사장 주관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장과 경영진은 폭염 대비 휴게시설 운영현황 및 열사병 3대 예방수칙인 그늘막·물·휴식시간 제공의 준수여부 등 혹서기 현장 안전관리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 사장은 현장점검 이후 폭염 대비 응급키트 및 폭염 예방용품 등 격려물품과 빙수 및 음료를 전달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 외에도 인천공항공사는 건설현장 단계별 대응대책을 수립해 온열질환 예방요령을 전파하고 대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 사장은 “올 여름도 기록적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인천공항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열사병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