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7월 태영건설 주식이 시장에 대거 풀려난다.

예탁결제원이 30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다음달 국내 상장사 55곳의 5억8358만 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
 
태영건설 주식 93% 풀린다, 7월 상장사 55곳 5억8358만 주 의무보유 해제

▲ 30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7월 상장사 55곳의 주식 총 5억8358만 주가 해제된다.


의무보유등록이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예탁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코스피시장에서 2개사의 2억9665만 주가 해제된다. 

시프트업 주식 2266만1370주가 11일 해제된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주식수의 비율은 38.55%이다.

22일엔 태영건설 주식 2억7399만5695만 주가 해제된다. 비율은 93.05%이다.

코스닥에선 53개사의 2억8693만 주가 해제된다.

해제주식 비중이 높은 종목을 살펴보면 10일 링크솔루션(33.77%), 13일 위메이드맥스(48.34%), 15일 강동씨앤엘(47.52%), 24일 아스테라시스(45.79%), 25일 드림인사이트(59.30%), 29일 아이씨에이치(47.41%), 31일 피앤에스미캐닉스(33.77%) 등이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