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임직원 사회봉사 상반기에만 2만 시간, 전체 85% 참여

▲ SK에코플랜트 임직원이 서울 청계천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SK에코플랜트 >

[비즈니스포스트] SK에코플랜트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회봉사 시간이 상반기 2만 시간을 넘어섰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상반기 사회복사 프로그램 누적 참가자수가 2900명을 넘겼고 누적 봉사활동 시간은 2만950시간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 임직원이 모두 12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인데 2900명은 전체 임직원의 85%를 넘는 비율이다.

SK에코플랜트는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미래세대를 위한 상생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 및 협력기관이 동참하는 ‘에피봉사단(에코피플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생명나눔 헌혈봉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조손도손’ △선덕원 아동복지시설 봉사 △찾아가는 안전교육 △취약계층 의료봉사 △행복한 안전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의료취약지역에서 어르신 대상 의료봉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 초등학교 환경 개선 위한 벽화그리기 및 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도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김 사장은 지난 5월 에피봉사단과 경기도 이천 조손 가정을 찾아 주거 환경개선과 가정 내 ‘인공지능(AI) 홈케어’ 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 조손도손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퍼뜨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우리 이웃과 미래세대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