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파라다이스는 3분기 중국 단체관광객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 허용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유안타증권은 30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만6천 원으로 6.7% 상향 조정했다. 직전거래일 29일 기준 주가는 1만26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라다이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0% 늘어난 2833억 원, 영업이익은 18.3% 증가한 573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1분기 드랍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은 전년 동기대비 2.0% 줄어든 1조7천 억원으로 두 개 분기 연속 역성장했으나홀드율(카지노가 게임에서 이겨 얻은 수익 비율)이 12.4%로 큰 폭으로 개선됏다. 일회성 지방세 환입 효과(30억 원)와 펀시티 감가상각 종료에 따른 비용 부담 완화 영향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현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일본 VIP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이어지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5월 중국 노동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중국 VIP의 뚜렷한 회복이 가시화되지 못하고 있는 점은 아쉽다”고 밝혔다.
다만, 3분기 중국 단체관광객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 허용됨에 따라 일반고객(MASS) 중심의 회복을 기대하며, MASS 확대에 따른 호텔 실적 성장을 기대한다.
중국 시장 회복 기대감에 더해 일본의 안정적 성장세를 고려해 2025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7.1% 늘어난 1조1480억 원, 영업이익은 17.2% 증가한 1595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30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만6천 원으로 6.7% 상향 조정했다. 직전거래일 29일 기준 주가는 1만2640원에 거래를 마쳤다.
▲ 파라다이스는 올해부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우상향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파라다이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0% 늘어난 2833억 원, 영업이익은 18.3% 증가한 573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1분기 드랍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은 전년 동기대비 2.0% 줄어든 1조7천 억원으로 두 개 분기 연속 역성장했으나홀드율(카지노가 게임에서 이겨 얻은 수익 비율)이 12.4%로 큰 폭으로 개선됏다. 일회성 지방세 환입 효과(30억 원)와 펀시티 감가상각 종료에 따른 비용 부담 완화 영향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현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일본 VIP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이어지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5월 중국 노동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중국 VIP의 뚜렷한 회복이 가시화되지 못하고 있는 점은 아쉽다”고 밝혔다.
다만, 3분기 중국 단체관광객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 허용됨에 따라 일반고객(MASS) 중심의 회복을 기대하며, MASS 확대에 따른 호텔 실적 성장을 기대한다.
중국 시장 회복 기대감에 더해 일본의 안정적 성장세를 고려해 2025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7.1% 늘어난 1조1480억 원, 영업이익은 17.2% 증가한 1595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