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G화학 임직원이 27일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에서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 LG화학 >
LG화학은 임직원 100여명이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를 찾아 자원순환 교육과 진로 상담 등 올해 말까지 릴레이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구호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그린클래스’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임직원 교사들은 아이들과 함께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열쇠고리를 만들며 ‘자원순환과 기계적-화학적 재활용 기술’에 대한 지식을 나누고 ‘강점으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학생이 스스로 강점을 찾는 진로 교육도 진행한다.
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CSSO) 전무는 “그린클래스 교육으로 학생들이 환경감수성과 진로 설계의 기회를, 임직원은 새로운 경험과 자부심을 얻기를 기대한다”며 “ESG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에 힘쓰며 미래 세대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