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조현준 효성 회장이 상속세 마련을 위해 보유지분을 매각한다.
효성중공업은 조 회장이 26일 시간외매매로 효성중공업 주식 45만6903주(지분율 4.90%)를 매각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처분 단가는 1주당 56만8100원이다. 매각규모는 약 2595억 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매각 상대방은 해외 최상위 수의 테크펀드이다.
매각 이후 조 회장의 효성중공업 지분은 14.89%에서 9.99%로 낮아진다.
효성중공업 측은 “상속세 재원 마련 목적의 매도”라고 설명했다.
조현준 회장은 지난해 고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으로부터 효성중공업 지분 9.05%를 상속받았다.
지주사 효성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조 회장 측 지분율은 기존 48.91%에서 44.01%로 낮아진다. 신재희 기자
효성중공업은 조 회장이 26일 시간외매매로 효성중공업 주식 45만6903주(지분율 4.90%)를 매각한다고 23일 공시했다.

▲ 조현준 효성 회장이 26일 해외 테크펀드에 효성중공업 지분 4.9%를 매각할 예정이다. <효성>
처분 단가는 1주당 56만8100원이다. 매각규모는 약 2595억 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매각 상대방은 해외 최상위 수의 테크펀드이다.
매각 이후 조 회장의 효성중공업 지분은 14.89%에서 9.99%로 낮아진다.
효성중공업 측은 “상속세 재원 마련 목적의 매도”라고 설명했다.
조현준 회장은 지난해 고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으로부터 효성중공업 지분 9.05%를 상속받았다.
지주사 효성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조 회장 측 지분율은 기존 48.91%에서 44.01%로 낮아진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