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전국 6곳서 현장 미팅, "고객 목소리는 우리의 나침반"

▲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이사가 전국 6개 지역에서 고객과 일대일 미팅을 진행했다. <카카오페이증권>

[비즈니스포스트]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이사가 전국 6개 지역에서 고객과 직접 만나 서비스 개선사항 등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신 대표가 최근 2달 동안 서울과 경기,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지역을 돌며 고객을 현장에서 만나는 ‘고객 미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데이터 분석에 더해 실제 사용자 경험을 청취하고 이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했다. 

신 대표는 “증권업은 그저 좋은 상품을 만들어 제시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고객의 세심한 요구를 반영하는 것이 제대로 된 고객 중심 경영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이번 미팅에서 각 지역별로 성별과 거래량, 가입일자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 선정된 사용자를 일대일로 만나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겪은 불편사항과 개선 요청을 들었다.

사용자들은 신 대표에게 △일부 노후 휴대폰 기종에서 나타나는 사용 불편성 △트레이딩 화면의 사용자경험(UX) 개선 요청 △특정 기능 추가 및 삭제에 관한 제안 등을 전달했다.

신 대표는 “고객의 목소리는 단순한 불편사항을 넘어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라며 “앞으로도 직접 고객과 소통하고 이를 제품 및 서비스 혁신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