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내수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자회사가 올해 부진한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19일 CJ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16일 CJ 주가는 12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수익예상 하향과 자회사 투자자산의 가치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며 “컬처와 플랫폼, 웰니스, 지속가능성 등 4대 성장엔진 확보를 통한 성장가치주로의 변신 등이 투자 포인트”라고 바라봤다.
국내 소비지출 증가율은 올해 가계의 실질소득 정체와 부정적인 자산효과 등으로 둔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CJ는 해외 사업의 비중 확대 지속에 따라 국내 소비지출의 부정적 효과를 일정 부분 방어할 것으로 여겨지지만 내수 경기 침체의 영향에서 완전히 자유롭기는 힘든 상황에 놓인 것으로 파악됐다.
박 연구원은 이날 CJ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45조4천억 원, 2조5천억 원으로 전망했다. 기존보다 매출 예상치를 1.2%, 영업이익 예상치를 11.9% 낮춘 것이다.
박 연구원은 “사업 자회사별로 보면 CJ올리브영이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할 것이지만 CJ제일제당과 CJ프레시웨이, CJENM, CJCGV 등 대부분의 자회사 영업이익은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남희헌 기자
내수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자회사가 올해 부진한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 CJ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19일 CJ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16일 CJ 주가는 12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수익예상 하향과 자회사 투자자산의 가치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며 “컬처와 플랫폼, 웰니스, 지속가능성 등 4대 성장엔진 확보를 통한 성장가치주로의 변신 등이 투자 포인트”라고 바라봤다.
국내 소비지출 증가율은 올해 가계의 실질소득 정체와 부정적인 자산효과 등으로 둔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CJ는 해외 사업의 비중 확대 지속에 따라 국내 소비지출의 부정적 효과를 일정 부분 방어할 것으로 여겨지지만 내수 경기 침체의 영향에서 완전히 자유롭기는 힘든 상황에 놓인 것으로 파악됐다.
박 연구원은 이날 CJ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45조4천억 원, 2조5천억 원으로 전망했다. 기존보다 매출 예상치를 1.2%, 영업이익 예상치를 11.9% 낮춘 것이다.
박 연구원은 “사업 자회사별로 보면 CJ올리브영이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할 것이지만 CJ제일제당과 CJ프레시웨이, CJENM, CJCGV 등 대부분의 자회사 영업이익은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