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경기방어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9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과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에 소외받았던 경기방어주의 투심이 개선될 것”이라며 오늘의 테마로 ‘경기방어주’를 꼽았다.
관련 종목으로는 한전KPS, 한국전력, KB금융, 삼성생명, 코리안리, KT, SK텔레콤 등을 제시했다.
16일(현지시각)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미국 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1’으로 하향했다. 하향 원인으로는 높은 정부 부채 비율과 이자지급 비율이 지목됐다.
하나증권은 “신용등급 하향 뒤 미국 증시에서는 경기방어주 중심의 상승세가 나타났다”며 “코스피도 최근 5주 연속 상승함에 따라 주간 6주 이상 상승세가 이어질 확률은 9% 수준으로 낮다”고 말했다.
아울러 “증시 변동성이 커질 경우 경기방어주인 은행, 보험, 유틸리티, 통신 등에 주목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박재용 기자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9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과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에 소외받았던 경기방어주의 투심이 개선될 것”이라며 오늘의 테마로 ‘경기방어주’를 꼽았다.
▲ 하나증권이 19일 오늘의 테마로 '경기방어주'를 제시하고 관련 종목으로 한전KPS 등을 지목했다.
관련 종목으로는 한전KPS, 한국전력, KB금융, 삼성생명, 코리안리, KT, SK텔레콤 등을 제시했다.
16일(현지시각)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미국 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1’으로 하향했다. 하향 원인으로는 높은 정부 부채 비율과 이자지급 비율이 지목됐다.
하나증권은 “신용등급 하향 뒤 미국 증시에서는 경기방어주 중심의 상승세가 나타났다”며 “코스피도 최근 5주 연속 상승함에 따라 주간 6주 이상 상승세가 이어질 확률은 9% 수준으로 낮다”고 말했다.
아울러 “증시 변동성이 커질 경우 경기방어주인 은행, 보험, 유틸리티, 통신 등에 주목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