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계룡건설산업은 분양사업 매출이 크게 줄며 올해 1분기 실적이 감소했다. 

15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계룡건설산업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685억 원, 영업이익 311억 원, 순이익 165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16.8%, 8.7%, 16.2% 줄었다.
 
계룡건설 1분기 영업이익 311억 내 8,7% 줄어, 분양사업 매출 감소 영향

▲ 계룡건설산업은 분양매출 감소가 1분기 실적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분양사업 매출이 1분기 107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2% 줄어 매출감소에 가장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건축공사 매출은 3738억 원, 토목공사는 143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8%, 18.6% 늘었다.

부채비율은 3월말 기준 226.5%로 지난해말(220.5%)과 비교해 6%포인트 가량 늘었다. 유동비율은 143.5%로 지난해말(144.4%)과 비교해 0.9%포인트로 소폭 하락했다. 안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