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조선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6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오늘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과 비공개 회담을 진행한다”며 오늘의 테마로 ‘조선’을 꼽았다.
관련 종목으로는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미포, HJ중공업 등을 제시했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미국과의 조선업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12월 미국 필리조선소를 인수하고 미국 해군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수주를 따냈다.
HD현대중공업 역시 올해 4월 미국 헌팅턴 잉걸스사와 선박 생산성 향상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하나증권은 “이번 회담은 미국 측 요청으로 성사됐다”며 “상선과 군함의 건조·MRO 를 포함한 한미 조선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재용 기자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6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오늘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과 비공개 회담을 진행한다”며 오늘의 테마로 ‘조선’을 꼽았다.

▲ 하나증권이 16일 오늘의 테마로 '조선'을 제시했다. 사진은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 ‘월리 쉬라’호가 정비를 위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입항하는 모습. <한화오션>
관련 종목으로는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미포, HJ중공업 등을 제시했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미국과의 조선업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12월 미국 필리조선소를 인수하고 미국 해군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수주를 따냈다.
HD현대중공업 역시 올해 4월 미국 헌팅턴 잉걸스사와 선박 생산성 향상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하나증권은 “이번 회담은 미국 측 요청으로 성사됐다”며 “상선과 군함의 건조·MRO 를 포함한 한미 조선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