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다올투자증권이 1분기 실적 개선을 이룬 것으로 파악됐다.

다올투자증권은 15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60억 원과 순이익 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올투자증권 1분기 순이익 95억, 작년 4분기 적자에서 탈출

▲ 다올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0억 원과 순이익 95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년 전보다 42% 증가했는데, 지난해 4분기 283억 원 순손실 뒤 1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별도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26억 원, 당기순이익 100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1분기보다 영업이익은 44.5%, 당기순이익은 20.8% 늘어났다.

다올투자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비용과 비우호적 시장환경으로 발생한 장기간의 적자를 끊어내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이번 흑자전환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성장을 위한 영업기반 확보와 손익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