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올리브영이 ‘올영라이브’로 뷰티와 헬스 제품의 생방송 판매를 이어간다.

CJ올리브영은 13일 자체 모바일 생방송 판매 플랫폼 ‘올영라이브’의 누적 방송 횟수가 1천 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6년 차를 맞은 올영라이브는 CJ올리브영의 주력 상품군인 뷰티와 헬스 분야의 전문성과 실시간 소통, 재미 요소 등을 결합한 생방송 판매 플랫폼이다.

2022년부터 3년 동안 연평균 주문 금액은 102% 증가했다. 회당 평균 시청자 수는 6천 명에서 7만 명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누적 참여 브랜드 수는 350여 곳이다.

역대 최다 시청 기록은 2024년 10월 진행된 미용 가전 브랜드 ‘리쥬리프’ 방송이었다. 방송 1시간 동안 73만 명이 시청했으며 동시 접속자 수는 4만 명에 달했다.

CJ올리브영은 올영라이브 관련 시설을 구축하고 입점회사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24년 10월에는 생방송 판매 전용 시설인 ‘올영라이브 스튜디오’를 열었다. 입점 브랜드가 자체적으로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제작 지원과 마케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파트너 라이브’도 새로 도입했다.

CJ올리브영은 “‘올영라이브 1천 회’는 생방송 판매로 입점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고객의 즐거움을 연결하기 위해 쌓아온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입점 브랜드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전문 채널로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