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백화점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백화점과 면세점, 지누스의 실적이 고루 개선되며 올해 실적 예상치가 높아졌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13일 현대백화점 목표주가를 기존 7만5천 원에서 8만4천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12일 현대백화점 주가는 6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백화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6천억 원, 영업이익 112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 영업이익은 63.5% 늘었다.
백화점 부문의 매출이 감소했지만 면세점과 지누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5%와 64.2% 증가하면서 연결기준 매출이 늘었다.
박종렬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백화점 부문에서 소폭 줄었지만 면세점의 적자 폭이 개선되고 지누스가 흑자 전환되면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실적 증가세를 계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지출 증가율의 둔화 등 부정적 영업환경에도 현대백화점의 영업실적은 올해 순항을 보일 전망”이라며 “백화점 부문의 경쟁력이 예상보다 강하고 지누스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며 면세점의 영업손실 폭이 크게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0조4천억 원, 영업이익 3998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40.7% 늘어나는 것이다. 이솔 기자
백화점과 면세점, 지누스의 실적이 고루 개선되며 올해 실적 예상치가 높아졌다.

▲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가 기존 7만5천 원에서 8만4천 원으로 높아졌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13일 현대백화점 목표주가를 기존 7만5천 원에서 8만4천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12일 현대백화점 주가는 6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백화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6천억 원, 영업이익 112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 영업이익은 63.5% 늘었다.
백화점 부문의 매출이 감소했지만 면세점과 지누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5%와 64.2% 증가하면서 연결기준 매출이 늘었다.
박종렬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백화점 부문에서 소폭 줄었지만 면세점의 적자 폭이 개선되고 지누스가 흑자 전환되면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실적 증가세를 계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지출 증가율의 둔화 등 부정적 영업환경에도 현대백화점의 영업실적은 올해 순항을 보일 전망”이라며 “백화점 부문의 경쟁력이 예상보다 강하고 지누스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며 면세점의 영업손실 폭이 크게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0조4천억 원, 영업이익 3998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40.7% 늘어나는 것이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