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SK그룹 지주사 SK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SK는 12일 최 전 회장이 보유하던 회사 지분 1만 주(0.01%)를 5월2일~12일 네 차례에 걸쳐 모두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1월에 매각한 주식까지 합치면 2만5078주(0.03%)로, 약 30억 원에 이른다.
최 전 회장은 2018년부터 꾸준히 SK 주식을 꾸준히 처분해왔다.
최신원 전 회장은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차남이자,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의 친형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형이기도 하다.
최 전 회장은 2021년 부실 계열사 지원 명목으로 SK네트웍스와 SKC, SK텔레시스 등 6개 계열사에서 2235억 원 규모의 횡령과 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1심과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15일 상고심 판결을 앞두고 있다. 나병현 기자
SK는 12일 최 전 회장이 보유하던 회사 지분 1만 주(0.01%)를 5월2일~12일 네 차례에 걸쳐 모두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연합뉴스>
올해 1월에 매각한 주식까지 합치면 2만5078주(0.03%)로, 약 30억 원에 이른다.
최 전 회장은 2018년부터 꾸준히 SK 주식을 꾸준히 처분해왔다.
최신원 전 회장은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차남이자,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의 친형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형이기도 하다.
최 전 회장은 2021년 부실 계열사 지원 명목으로 SK네트웍스와 SKC, SK텔레시스 등 6개 계열사에서 2235억 원 규모의 횡령과 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1심과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15일 상고심 판결을 앞두고 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