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순직한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김문수 후보는 12일 대전 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후 방명록에 '위대한 대한민국'이라고 남긴 뒤 국가·사회 공헌자 묘역,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전 전몰자 묘역, 천안함 46용사 묘역 등을 찾아 차례로 참배했다.
그는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호국보훈의 정신을 기리고 호국보훈 가족들을 더 명예롭게 모시는 것이 국가 모든 사업의 첫 번째"라며 "이 부분이 없다면 대한민국은 유지를 못 한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모시지 않고 우리 조국의 강산이 존재할 수 있겠나"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기는 군인만 있는 게 아니고 소방관, 경찰관도 많이 계신다"며 "정치를 떠나서 국민 누구라도 와서 참배하고 이분들의 훌륭한 헌신의 정신을 기리고 이어받는 것이 국가의 기본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김 후보는 지난 2023년 7월 폭우 사태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채상병의 묘역은 촉박한 일정 등을 이유로 찾지 않았다. 이후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만 별도로 참배했다.
김 후보는 채상병 묘역을 찾지 않는 이유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일정이 바빠 일일이 참배 못했다"고 답했다. 조성근 기자
김문수 후보는 12일 대전 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후 방명록에 '위대한 대한민국'이라고 남긴 뒤 국가·사회 공헌자 묘역,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전 전몰자 묘역, 천안함 46용사 묘역 등을 찾아 차례로 참배했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오른쪽)와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호국보훈의 정신을 기리고 호국보훈 가족들을 더 명예롭게 모시는 것이 국가 모든 사업의 첫 번째"라며 "이 부분이 없다면 대한민국은 유지를 못 한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모시지 않고 우리 조국의 강산이 존재할 수 있겠나"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기는 군인만 있는 게 아니고 소방관, 경찰관도 많이 계신다"며 "정치를 떠나서 국민 누구라도 와서 참배하고 이분들의 훌륭한 헌신의 정신을 기리고 이어받는 것이 국가의 기본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김 후보는 지난 2023년 7월 폭우 사태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채상병의 묘역은 촉박한 일정 등을 이유로 찾지 않았다. 이후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만 별도로 참배했다.
김 후보는 채상병 묘역을 찾지 않는 이유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일정이 바빠 일일이 참배 못했다"고 답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