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콜마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돌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12일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기존 9만8천 원에서 11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9일 한국콜마 주가는 8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은정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1분기 영업이익은 599억 원으로 컨센서스보다 18%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핵심 지역의 고른 성장이 실적 상회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531억 원, 영업이익 59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4.0%, 영업이익은 85.0% 증가했다.
국내 법인은 자외선 차단 제품 판매 비중이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법인에서는 제품 포트폴리오가 개선되며 매출이 기대 수준을 웃돈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법인 역시 영업 호조가 이어지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올해 K뷰티의 글로벌 확산과 상위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로의 수주 집중이 맞물려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미국에서는 공장 가동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관세를 피하기 위한 현지 생산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에서도 수주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해외 법인 전반의 사업 규모가 본격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콜마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7496억 원, 영업이익 27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2.0%, 영업이익은 40.0%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12일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기존 9만8천 원에서 11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 한국콜마의 국내외 법인 실적이 확대되며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직전거래일인 9일 한국콜마 주가는 8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은정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1분기 영업이익은 599억 원으로 컨센서스보다 18%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핵심 지역의 고른 성장이 실적 상회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531억 원, 영업이익 59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4.0%, 영업이익은 85.0% 증가했다.
국내 법인은 자외선 차단 제품 판매 비중이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법인에서는 제품 포트폴리오가 개선되며 매출이 기대 수준을 웃돈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법인 역시 영업 호조가 이어지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올해 K뷰티의 글로벌 확산과 상위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로의 수주 집중이 맞물려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미국에서는 공장 가동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관세를 피하기 위한 현지 생산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에서도 수주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해외 법인 전반의 사업 규모가 본격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콜마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7496억 원, 영업이익 27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2.0%, 영업이익은 40.0%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