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그룹이 SK텔레콤의 해킹 사고를 계기로 그룹 전반의 보안 체계를 강화할 정보보호 혁신위원회 구성에 들어갔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10일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주관하는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에서 정보보호 혁신위원회 구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수펙스추구협의회는 SK그룹 주요 관계사 경영진이 참여하는 최고의사협의기구다.
정보보호 혁신위 구성은 최태원 그룹 회장이 7일 대국민 사과에서 그룹사 전반의 보안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내놓은 대책의 일부다.
위원회는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중심으로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별도 위원회로 만들어지기 보다는 기존 ICT위원회나 거버넌스위원회 아래 설치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조승리 기자
11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10일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주관하는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에서 정보보호 혁신위원회 구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 SK그룹이 그룹 전반의 보안 체계를 강화할 정보보호 혁신위원회 구성에 착수했다. < SK >
수펙스추구협의회는 SK그룹 주요 관계사 경영진이 참여하는 최고의사협의기구다.
정보보호 혁신위 구성은 최태원 그룹 회장이 7일 대국민 사과에서 그룹사 전반의 보안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내놓은 대책의 일부다.
위원회는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중심으로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별도 위원회로 만들어지기 보다는 기존 ICT위원회나 거버넌스위원회 아래 설치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