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쇼핑이 국내외 백화점 및 해외 할인점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롯데쇼핑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4568억 원, 영업이익 148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9일 밝혔다. 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1.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9.0% 늘었다.
1분기 순이익은 181억 원이다. 지난해 1분기보다 75.1% 감소했다.
롯데쇼핑은 “해외사업의 성장세가 지속됐고 롯데하이마트의 매출 반등에도 정치 불확실성과 비우호적인 날씨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며 “롯데몰웨스트레이크하노이와 해외 할인점의 호조, 점포 재단장 효과, 수익성 개선 노력 등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 보면 국내 백화점사업에서 매출 7753억 원, 영업이익 1279억 원을 냈다. 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1.4%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9.0% 늘었다.
서울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 등 주요 점포의 재단장 및 이슈성 팝업스토어 효과로 기존점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운영 경비 효율화 등 판매관ㄹ비 감소로 영업이익은 늘었다.
국내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사업에서는 매출 1조3235억 원, 영업이익 99억 원을 냈다. 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73.4% 감소했다.
롯데쇼핑은 “경기 침체 영향 지속 및 비우호적 영업환경ㅇ로 매출이 줄었다”며 “매출 감소 및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의 이관, 통상임금 영향 등 비용이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커머스사업부(롯데온)에서는 매출 283억 원, 영업손실 83억 원을 봤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5.0% 줄었고 적자 규모는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해외 백화점사업에서는 매출 310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을 냈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2% 늘었고 흑자로 돌아섰다.
해외 할인점사업에서는 매출 4689억 원, 영업이익 214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9.5%, 영업이익은 20.6% 늘었다. 남희헌 기자
롯데쇼핑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4568억 원, 영업이익 148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9일 밝혔다. 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1.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9.0% 늘었다.

▲ 롯데쇼핑이 해외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롯데쇼핑>
1분기 순이익은 181억 원이다. 지난해 1분기보다 75.1% 감소했다.
롯데쇼핑은 “해외사업의 성장세가 지속됐고 롯데하이마트의 매출 반등에도 정치 불확실성과 비우호적인 날씨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며 “롯데몰웨스트레이크하노이와 해외 할인점의 호조, 점포 재단장 효과, 수익성 개선 노력 등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 보면 국내 백화점사업에서 매출 7753억 원, 영업이익 1279억 원을 냈다. 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1.4%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9.0% 늘었다.
서울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 등 주요 점포의 재단장 및 이슈성 팝업스토어 효과로 기존점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운영 경비 효율화 등 판매관ㄹ비 감소로 영업이익은 늘었다.
국내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사업에서는 매출 1조3235억 원, 영업이익 99억 원을 냈다. 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73.4% 감소했다.
롯데쇼핑은 “경기 침체 영향 지속 및 비우호적 영업환경ㅇ로 매출이 줄었다”며 “매출 감소 및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의 이관, 통상임금 영향 등 비용이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커머스사업부(롯데온)에서는 매출 283억 원, 영업손실 83억 원을 봤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5.0% 줄었고 적자 규모는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해외 백화점사업에서는 매출 310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을 냈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2% 늘었고 흑자로 돌아섰다.
해외 할인점사업에서는 매출 4689억 원, 영업이익 214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9.5%, 영업이익은 20.6% 늘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