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고려아연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호실적과 자사주 204만 주 소각 계획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9시57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고려아연 주식은 전날보다 10.87%(8만6천 원) 뛴 87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2.52%(2만 원) 높아진 81만1천 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88만3천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고려아연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8328억 원을 거뒀다고 전날 밝혔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61.4% 급증한 것으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이다.
고려아연은 실적발표와 함께 공개매수로 취득한 자사주를 올해 안에 소각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소각 예정 주식 수는 204만30주로 전체 발행주식 수의 9.85%다.
소각 규모는 8일 종가 기준 1조6137억 원에 이른다. 박혜린 기자
1분기 호실적과 자사주 204만 주 소각 계획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고려아연 주가가 9일 오전 장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9일 오전 9시57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고려아연 주식은 전날보다 10.87%(8만6천 원) 뛴 87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2.52%(2만 원) 높아진 81만1천 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88만3천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고려아연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8328억 원을 거뒀다고 전날 밝혔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61.4% 급증한 것으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이다.
고려아연은 실적발표와 함께 공개매수로 취득한 자사주를 올해 안에 소각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소각 예정 주식 수는 204만30주로 전체 발행주식 수의 9.85%다.
소각 규모는 8일 종가 기준 1조6137억 원에 이른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