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Who] 함영준 오뚜기그룹 회장은 ‘장자 승계’ 원칙 아래 단독으로 그룹을 이어받았다.  누나 함영림 이화여자대학교 건반악기과 교수, 여동생 함영혜씨는 승계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오뚜기그룹의 3세 경영이 본격화되는 시점에는 단독 승계가 아니라 '남매 경영'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아들 함윤식씨는 본사에서 전략기획과 생산관리 등 핵심 부서를 돌며 경영 수업을 받고 있고, 딸 함연지씨는 미국 법인에서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오뚜기 아메리카에 함연지 씨의 남편과 시아버지까지 합류하면서 글로벌 확장을 위한 ‘가족 포진’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오뚜기그룹 오너일가 3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