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하이마트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자기자본이 감소한 탓이다.
하지만 매출 감소 추세가 끝남에 따라 영업손익은 앞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롯데하이마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9천 원에서 82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7일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7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기자본 감소가 목표주가 하향에 반영됐다.
주영훈 연구원은 “2024년 말 발생한 영업권 손상 차손으로 인한 자기자본 감소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췄다”면서도 “지난 15개 분기 연속 지속된 매출 감소 추세가 끝났다는 점에서 영업성과에 긍정적 변화가 있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1분기 개별기준으로 매출 5290억 원, 영업손실 111억 원을 낸 것으로 발표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0.7%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줄었다.
매출 감소 추세가 종료된 것은 지난 2년에 걸친 구조 혁신 노력의 결과로 평가됐다.
주 연구원은 “앞으로 점포 리뉴얼에 따른 추가적인 매출 개선을 기대한다”며 “아직까지는 절대적 수익성 지표가 부진해 보수적 투자의견을 유지하나 수익성 회복까지 이루어질 경우 기업가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통상적으로 1분기는 비수기에 해당하는 만큼 여름철 성수기 시즌에 진입하면 영업손익 개선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회사가 제시하고 있는 2025년 영업이익 가이던스(목표치)인 100억 원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개별기준 매출 2조3794억 원, 영업이익 11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 영업이익은 52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솔 기자
하지만 매출 감소 추세가 끝남에 따라 영업손익은 앞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 롯데하이마트의 목표주가가 기존 9천 원에서 8200원으로 낮아졌다. <롯데하이마트>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롯데하이마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9천 원에서 82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7일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7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기자본 감소가 목표주가 하향에 반영됐다.
주영훈 연구원은 “2024년 말 발생한 영업권 손상 차손으로 인한 자기자본 감소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췄다”면서도 “지난 15개 분기 연속 지속된 매출 감소 추세가 끝났다는 점에서 영업성과에 긍정적 변화가 있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1분기 개별기준으로 매출 5290억 원, 영업손실 111억 원을 낸 것으로 발표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0.7%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줄었다.
매출 감소 추세가 종료된 것은 지난 2년에 걸친 구조 혁신 노력의 결과로 평가됐다.
주 연구원은 “앞으로 점포 리뉴얼에 따른 추가적인 매출 개선을 기대한다”며 “아직까지는 절대적 수익성 지표가 부진해 보수적 투자의견을 유지하나 수익성 회복까지 이루어질 경우 기업가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통상적으로 1분기는 비수기에 해당하는 만큼 여름철 성수기 시즌에 진입하면 영업손익 개선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회사가 제시하고 있는 2025년 영업이익 가이던스(목표치)인 100억 원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개별기준 매출 2조3794억 원, 영업이익 11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 영업이익은 52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