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가 신림동 고시촌 등을 포함한 11곳을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28일 ‘제2차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 위원회’를 열고 후보지 11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정비계획안 마련을 지원해 재개발 가능성을 높이고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제도다.
통상 평균 5년이 걸리는 신규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기간이 2년까지 줄어든다.
후보지 11곳은 △성북 장위동 219-90일대(장위13-1) △성북구 장위동 224-12일대(장위13-2) △성북 정릉동 710-81일대(정릉2) △관악 신림동 610-200일대(법원단지1) △관악 신림동 119-1일대 △양천 신정4동 922일대 △도봉 쌍문동 26일대 △금천 독산2동 380일대(독산동B) △영등포 신길동 3922일대(신풍역) △은평 응암동 675일대 △용산구 청파동1가 97-35일대 등이다.
서울시는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 가운데 주변 연계필요성과 진출입로 확보 가능 여부, 주민갈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추진이 용이한 곳을 선정했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 11곳은 상반기에 용역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신통기획 및 정비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한다.
재개발 후보지 투지방지를 위한 ‘권리산정기준일’은 구역 여건에 따라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지정되며 앞으로 별도 고시 등을 통해 안내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한 노후 불량주거지로 반지하주택이 밀집돼 침수 등 안전에 취약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라며 “신통기획으로 빠른 주택공급과 더 나은 주거공간을 만들어 가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서울시는 28일 ‘제2차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 위원회’를 열고 후보지 11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 서울시가 신림동 고시촌 등을 포함한 11곳을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했다.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정비계획안 마련을 지원해 재개발 가능성을 높이고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제도다.
통상 평균 5년이 걸리는 신규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기간이 2년까지 줄어든다.
후보지 11곳은 △성북 장위동 219-90일대(장위13-1) △성북구 장위동 224-12일대(장위13-2) △성북 정릉동 710-81일대(정릉2) △관악 신림동 610-200일대(법원단지1) △관악 신림동 119-1일대 △양천 신정4동 922일대 △도봉 쌍문동 26일대 △금천 독산2동 380일대(독산동B) △영등포 신길동 3922일대(신풍역) △은평 응암동 675일대 △용산구 청파동1가 97-35일대 등이다.
서울시는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 가운데 주변 연계필요성과 진출입로 확보 가능 여부, 주민갈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추진이 용이한 곳을 선정했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 11곳은 상반기에 용역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신통기획 및 정비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한다.
재개발 후보지 투지방지를 위한 ‘권리산정기준일’은 구역 여건에 따라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지정되며 앞으로 별도 고시 등을 통해 안내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한 노후 불량주거지로 반지하주택이 밀집돼 침수 등 안전에 취약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라며 “신통기획으로 빠른 주택공급과 더 나은 주거공간을 만들어 가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