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L디앤아이한라가 충남 당진에서 자동화 터미널 조성사업 공사를 맡는다.

HL디앤아이한라는 28일 선광과 ‘당진 양곡 자동화 터미널 조성사업(해상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HL디앤아이한라, 1012억 규모 당진 양곡 자동화 터미널 조성사업 수주

▲ HL디앤아이한라가 1012억 원 규모의 자동화 터미널 조성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충남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 1666번지 일대 석문국가산업단지 전면해상에서 접안시설 및 진입도로 등을 짓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1012억 원으로 2024년 HL디앤아이한라 연결기준 매출의 6.41%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5년 3월20일부터 2027년 11월19일까지다.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다. 기성금은 공사진행에 따라 분기 1회 지급하고 잔금은 준공필증 교부 뒤 지급한다.

HL디앤아이한라는 “공사도급계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공사기간, 계약금액 등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