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부영그룹이 창신대학교 신입생 모두에 6년 연속 1년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며 지역 인재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부영그룹은 2020년부터 창신대 신입생 전원에 6년 연속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간호학과 50%)’를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부영그룹 6년 연속 신입생 전원에 1년 전액 장학금, 지역 인재 확보 노력

▲ 부영그룹이 창신대학교 신입생 모두에 6년 연속 1년 전액 장학금을 제공했다.


창신대는 2019년 부영그룹에 인수됐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당시 ‘교육은 백년지대계’란 신념을 내세웠다.

부영그룹은 인수 뒤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을 비롯해 △지역 산업 연계 학과 구조 개편 △부역트랙(실습학기제 및 인턴십 제도) △학생들을 위한 입시 지원 전형 마련 등으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부영트랙은 제주부영호텔&리조트와 무주덕유산리조트 등 부영그룹 레저 사업장과 연계한 실습학기제 및 인턴십 제도로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학생 71명이 부영트랙에 참여해 18명이 수시채용으로 그룹 계열사에 취업했다. 

부영그룹은 교육 사회공헌 밖에도 국내외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금까지 1조2천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다. 이중근 회장 개인은 이제까지 2660억 원을 기부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