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기 위한 '케이히트(K-HIT) 프로젝트' 중간 성과를 발표했다.

강원랜드는 25일 강원 정선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폐광지역 지자체 담당자, 프로젝트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히트(K-HIT) 프로젝트의 중간 성과발표를 위한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 '케이히트 프로젝트' 중간 발표, 최철규 "글로벌 복합리조트 밑그림 완성"

▲ 강원랜드가 25일 '케이히트(K-HIT) 프로젝트'의 중간 성과를 발표하는 타운홀미팅을 열었다.


케이히트 프로젝트는 2024년 4월 ‘2035년 세계적 수준 복합리조트로의 도약’을 목표로 시작됐다. 

최 직무대행은 “케이히트 프로젝트는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한다”며 “이번 미팅에서 그린 밑그림을 가지고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케이히트 프로젝트 목표달성을 위한 3가지 전략으로는 △세계적 랜드마크 시설 도입 △경쟁력 갖춘 웰니스 리조트 조성 △K종합 레저·스포츠파크 조성 등이 소개됐다.

글로벌 복합리조트의 중심공간인 ‘하이원 그랜드돔’에 카지노와 랜드마크 조형물, 미디어 돔·미디어월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제시됐다.

강원랜드는 9월 비전발표회에서 이번 중간성과를 반영한 최종결과를 내놓는다. 안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