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제6회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개최해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올해 6회째인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의 모집 기간은 4월21일부터 6월8일까지다.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디지털, 지속가능성, 핀테크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 기술검증(PoC), 실제 사업 연계 등의 경험을 원하는 스타트업이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최대 10개 기업이 6월 프로젝트 피칭과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7월부터 약 100일 동안 협업 전문가, 엔지니어와 정기적 멘토링, 각종 기술 지원과 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기술검증을 진행한다. 이후 독일 본사 연계 행사를 거쳐 12월 ‘엑스포 데이’에서 프로젝트를 최종 발표한다.
올해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에는 신규 운영 파트너로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참여한다. 서울경제진흥원과 한국무역협회 등 기존 협력기관도 계속 지원한다.
회사는 그동안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통해 53개 기업을 육성했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메르세데스-벤츠그룹 본사가 2016년 시작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로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주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