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콜마가 주력 제품 수요 증가 시기에 접어들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기존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7일 한국콜마 주가는 7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종현 연구원은 “2분기 자외선 차단 제품의 주력 시즌에 접어들면서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K뷰티 가운데 특히 K-선스크린의 글로벌 위상이 다시 한 번 입증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돈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콜마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547억 원, 영업이익 517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4.0%, 영업이익은 11.0% 늘어나는 것이다.
국내 시장에서 안정적 발주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자회사인 HK이노엔은 독감 유행 시기에 맞춘 백신 판매 증가, 항암제 아바스틴 신규 도입, 숙취해소제 ‘컨디션’ 매출 회복에 힘입어 실적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2공장 가동으로 고객사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2분기부터 미국 제2공장이 가동될 예정으로 이에 따라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미국과의 상호 관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생산 이원화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북미 지역 예상 매출은 881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약 52%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콜마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8048억 원, 엉업이익 251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4.0%, 영업이익은 30.0%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기존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 2분기 자외선 차단제 성수기에 진입하며 한국콜마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17일 한국콜마 주가는 7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종현 연구원은 “2분기 자외선 차단 제품의 주력 시즌에 접어들면서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K뷰티 가운데 특히 K-선스크린의 글로벌 위상이 다시 한 번 입증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돈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콜마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547억 원, 영업이익 517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4.0%, 영업이익은 11.0% 늘어나는 것이다.
국내 시장에서 안정적 발주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자회사인 HK이노엔은 독감 유행 시기에 맞춘 백신 판매 증가, 항암제 아바스틴 신규 도입, 숙취해소제 ‘컨디션’ 매출 회복에 힘입어 실적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2공장 가동으로 고객사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2분기부터 미국 제2공장이 가동될 예정으로 이에 따라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미국과의 상호 관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생산 이원화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북미 지역 예상 매출은 881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약 52%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콜마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8048억 원, 엉업이익 251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4.0%, 영업이익은 30.0%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