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커넥트]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재계를 이끄는 경영의 별들](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08105335_84931.jpg)
▲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들 중에는 국내 굴지의 기업을 경영하면서 이름을 알린 사람들이 많다.
특히 기업 경영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오너기업인과 전문경영인들을 다수 배출하며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500대 기업 CEO 중 상당수가 이른바 'SKY(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대학 출신인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가 '2024년 국내 1000대 기업 최고경영자 출신대학교 및 전공현황 분석' 결과 경영학도 중에서는 SKY 대학 출신 3곳에서 경영학과를 나온 최고경영자는 모두 10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이 36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생 가운데 잘 알려진 오너경영인으로는 장홍선 극동유화 회장, 김영진 한독 회장, 설범 대한방직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이 꼽힌다.
김창수 F&F 회장과 구본걸 LF 회장,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모교를 빛낸 오너기업인으로 거론된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 중에는 오너경영인뿐만 아니라 뛰어난 전문경영인들이 있다. 해운업계나 증권업계 최고경영자(CEO)로서 두각을 나타낸 사람들도 있다.
김경배 전 HMM 대표이사 사장이나 윤용암 전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 조웅기 전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등이 대표적 인물이다. 이들은 뛰어난 분석 능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증권업계를 이끈 바 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