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조영기 신임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이 임기를 시작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10일 조영기 신임 협회장이 이날부터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게임산업협회장으로 조영기 전 넷마블 대표 취임, "게임산업 성장에 기여"

▲ 조영기 신임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주요 회원사와 함께 지난 2월 정기총회를 열고 조 신임 협회장을 추대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4월까지 2년이다.

조 협회장은 “많은 분들의 신뢰와 기대 속에 우리나라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역할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협회가 게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신임 협회장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한 뒤 2007년 CJ인터넷에 입사했다. 

2007년 CJENM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직했으며 2011년에는 CJENM 게임사업부문(CJ넷마블) 대표를 맡았다.

이후 20214년 3분기 넷마블이 CJENM에서 분리되면서 대표 자리에서 내려왔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