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배우자인  윤송이 전 엔씨소프트 사장이 NC문화재단 이사장 자리에서도 물러났다. 

10일 게임업계와 NC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윤송이 전 사장이 임기 만료로 최근 NC문화재단에서 퇴직했다.
 
엔씨소프트 전 사장 윤송이, NC문화재단 이사장직도 물러나

윤송이 전 엔씨소프트 사장이 NC문화재단 이사장 자리에서도 물러났다. 


전 엔씨소프트 수석브랜드책임자(PBO)인 박명진 NC문화재단 이사가 후임으로 임명됐다.

윤 전 사장은 지난해 8월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CSO) 및 북미법인 엔씨 웨스트 대표직을 내려놓으며 경영 일선을 떠나 엔씨문화재단 이사장으로서 사회공헌 업무에 집중해 왔다. 

윤 전 사장은 앞으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발굴에 주력할 전망이다. 

윤 전 사장은 지난해 말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벤처캐피털(VC) ‘프린시플 벤처 파트너스’(PVP) 설립에 참여했다. 이후 PVP에서 1억 달러(약 1천4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통해 잠재력 있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