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양식품 매운 소스 브랜드 '불닭소스' 디자인 재단장 이미지. <삼양식품>
이번 리뉴얼은 핫소스를 처음 접하는 신규 소비자 및 디지털 콘텐츠와 체험형 마케팅에 익숙한 MZ세대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기획됐다. 국내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불닭소스의 정체성을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더욱 직관적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강렬한 매운맛을 시각적으로 강조한 비주얼과 전면적 패키지 디자인 변경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제품 전면에는 불닭소스의 강렬한 매운맛을 상징하는 불꽃 그래픽을 적용해 시각적 주목도를 높였고, 불꽃 형태의 QR 코드를 삽입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삼양식품은 QR 코드 기반 패키지를 통해 브랜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불닭 팬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을 세웠다. 디지털과 물리적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속으로 깊이 스며드는 브랜드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삼양식품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세계적 관심을 받는 ‘코첼라’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브랜드 존재감 강화에 나선다다. 코첼라 현장에서 리뉴얼된 불닭소스를 최초로 공개한다. 한국과 미국에서는 이달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글로벌 K-스파이시 문화를 선도하는 K팝 아티스트와의 협업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불닭소스를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세계 1위 글로벌 핫소스로 자리매김하는 전략을 펼친다.
김남숙 삼양식품 불닭 브랜드 본부장은 “이번 불닭소스 리런치는 브랜드의 독보적인 강렬한 매운맛을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강화하고, 전세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속으로 깊이 스며드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