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 신차의 향연, 제네시스 컨버터블 콘셉트카에다 현대차 새 수소차 '뉴넥쏘' 세계 최초 공개

▲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제네시스의 '엑스그란컨버터블 콘셉트카'. <비즈니스포스트>

[비즈니스포스트]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 행사에서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들이 다양한 신차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수소전기차(FCEV) 디올뉴넥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디올뉴넥쏘는 2018년 3월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을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실내에는 현대차 처음으로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디올뉴넥쏘 세계 최초 공개를 기념해 14일까지 차량 정보와 판매 일정, 전시 및 시승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청자에게는 관련 정보와 함께 디올뉴넥쏘 계약 시 계약금 10만 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엑스그란쿠페’ 콘셉트카와 ‘엑스그란컨버터블’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엑스그란쿠페와 엑스그란컨버터블은 플래그십 세단 G90을 기반으로 완성된 2도어 콘셉트 모델이다.

엑스그란쿠페에는 올리브 나무를 모티브로 한 짙은 녹색이, 엑스그란컨버터블에는 이탈리아 와인에서 영감을 받은 버건디 색상이 적용됐다.

두 차량을 덮고 있던 베일이 걷히자 기자들 사이에서 탄성과 함께 박수가 터져 나왔다. 언론 콘퍼런스 이후 엑스그란컨버터블 주변에는 많은 기자들이 모여들었다.
 
[서울모빌리티쇼] 신차의 향연, 제네시스 컨버터블 콘셉트카에다 현대차 새 수소차 '뉴넥쏘' 세계 최초 공개

▲ 제네시스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형. <비즈니스포스트>

제네시스는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고 내구레이스 진출 계획도 발표했다.

내구레이스란 모터스포츠 경기의 한 형태로 장시간, 장거리를 쉬지 않고 달린다는 점이 다른 레이스와 다른 점이다.

제네시스는 내년부터 두 대의 차량으로 ‘월드인듀어런스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027년부터는 ‘웨더텍스포츠카챔피언십’에도 차량 두 대를 추가로 투입해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 선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 본부장은 “제네시스는 출범 이후 10년 동안 세계 130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과 브랜드 고유 감성과 가치를 나눠왔다”며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고성능 기술력과 미래 럭셔리 디자인의 방향성을 담은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V5 모델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했다.

PV5는 목적 맞춤형 차량 구조와 첨단 기술을 적용해 모빌리티 서비스, 물류, 레저 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중형 PBV다.

브랜드 첫 픽업트럭 ‘타스만’의 위켄더콘셉트카 모델도 세계 최초 전시했다. 이외에도 지난 2월 공개한 EV4와 EV3 GT라인, EV9 GT 등 전기차 라인업들로 전시장을 가득 채웠다.
 
[서울모빌리티쇼] 신차의 향연, 제네시스 컨버터블 콘셉트카에다 현대차 새 수소차 '뉴넥쏘' 세계 최초 공개

▲ 세계 최초로 공개된 현대자동차 신형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 <비즈니스포스트>

BMW코리아는 전기차 모델 뉴 i4 그란쿠페와 더뉴 미니 쿠퍼 컨버터블, 뉴 iX M70 엑스드라이브, 더뉴 미니 JCW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4일부터는 고성능 모델인 뉴 i4 M50 엑스드라이브 그란쿠페가 전시된다.

BMW모토라드는 ‘한계에 도전하는 퍼포먼스’를 주제로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과 ‘M 1000 XR’ 등 2개 모델을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 ‘메르세데스-AMG GT’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AMG GT 라인업 가운데 가장 먼저 선보일 ‘GT 55 4매틱+’는 메르세데스-AMG의 4.0 V8 바이터보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 출력은 476마력, 최대 토크는 1세대 GT 라인업 가운데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했던 GT R 모델과 동일한 수준인 700뉴턴미터(Nm)다.

고성능 모델 ‘메르세데스-AMG CLE 53 4매틱+ 쿠페’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AMG CLE 쿠페는 올해 하반기 국내에 출시된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