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토마토] 윤석열 대통령 직무 복귀 놓고 반대 60.2% vs 찬성 37.9%

윤석열 대통령 직무복귀를 조사한 결과. <미디어토마토>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 10명 가운데 6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복귀를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디어토마토가 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직무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찬성 37.9%, 반대 60.2%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9%였다.

윤 대통령의 직무복귀에 관해 찬성과 반대의 격차는 22.3% 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반대' 의견이 앞섰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찬성 42.4%, 반대 54.7%로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 부산·울산·경남(찬성 46.6% 반대 52.4%)에서는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 70대 이상에서는 '찬성'이 앞섰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찬성이 36.8%, 반대가 60.7%로 집계됐다.

보수층은 '적극적 보수'에서는 찬성이 76.0%, '다소 보수'에서는 54.6%로 '찬성'이 앞섰다. 진보층에서는 '적극적 진보'에서 93.8%, '다소 진보'에서 84.8%로 '반대'가 우세했다.

이번 조사 대상자 가운데 자신의 정치성향이 보수(다소보수 + 적극보수)라고 응답한 응답자는 377명, 진보(다소진보 + 적극진보)라고 응답한 응답자는 340명, 중도라고 응답한 응답자는 345명이었다.

두 당에 이어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1.3%, 진보당 1.0% 등이었다. 무당층은 6.9%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3월31일과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6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2025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