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팬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신작 ‘폭싹 속았수다’가 인기리에 종영된 데 이어 한한령 해제 기대감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팬엔터테인먼트 주가 장중 7%대 상승, '폭싹 속았수다' 흥행에 한한령 해제 기대감도

▲ 폭싹 속았수다가 성황리에 종영한 가운데 31일 장중 팬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오르고 있다. <팬엔터테인먼트>


31일 오전 10시12분 코스닥 시장에서 팬엔터테인먼트는 직전 거래일보다 7.59%(210원) 오른 29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36%(10원) 높은 2775원에서 출발해 장 초반 오름폭을 크게 키운 뒤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지난 28일 넷플릭스에서 막을 내렸다. 일부 회차에서는 글로벌 비영어 시리즈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중국 국수주의 성향 기관지 환구시보도 이례적으로 이 드라마를 극찬하고 나섰다.

최근 중국 정부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지며 테마주 찾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팬엔터테인먼트가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