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의 주가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
주가 상승의 재료가 다 떨어졌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24일 오전 10시17분 코스피 시장에서 시프트업은 전날보다 3.07%(1800원) 내린 5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3.75%(2200원) 낮은 5만6500원에서 출발해 장 초반 하락한 뒤 소폭 반등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시프트업 목표주가를 기존 9만 원에서 7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는 시프트업이 상장 이후 기다려온 모든 이벤트가 실현되는 시기다”며 “주가의 선행성을 감안하면 수익 실현 욕구가 높아질 때”라 말했다.
이어 “핵심작품인 ‘니케’가 중국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서 성장전환하거나 중국에서 니케의 3분기 성과가 예상을 상회하면 적정 주가는 높아질 것”이라 말했다. 김태영 기자
주가 상승의 재료가 다 떨어졌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 증권가 목표주가 하향에 24일 장중 시프트업 주가가 내리고 있다.
24일 오전 10시17분 코스피 시장에서 시프트업은 전날보다 3.07%(1800원) 내린 5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3.75%(2200원) 낮은 5만6500원에서 출발해 장 초반 하락한 뒤 소폭 반등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시프트업 목표주가를 기존 9만 원에서 7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는 시프트업이 상장 이후 기다려온 모든 이벤트가 실현되는 시기다”며 “주가의 선행성을 감안하면 수익 실현 욕구가 높아질 때”라 말했다.
이어 “핵심작품인 ‘니케’가 중국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서 성장전환하거나 중국에서 니케의 3분기 성과가 예상을 상회하면 적정 주가는 높아질 것”이라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