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 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일제히 보합세를 보였다.
현지시각 20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날보다 0.86% 오른 118.53달러에 장을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0.25%)·메타(0.33%)·아마존(-0.30%)·알파벳(-0.67%)·애플(-0.53%)·테슬라(0.17%) 모두 강보합 혹은 약보합에 머물렀다.
지난 19일 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정례회의(FOMC)의 결과를 소화하면서 미국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액센츄어(-7.3%)의 주가급락이 증시 전반에 충격을 불러온 것으로 풀이된다.
액센츄어는 전략자문 회사인데 미국 국방부, 재무부 등 정부 기관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액센츄어는 전날 투자자들에게 실적충격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미국 정부효율부(DOGE)가 액센츄어와의 계약을 재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 정부효율부가 미국 기업들의 전반적인 실적에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우려감이 증시에 퍼진 것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의 회의에서 미국발 글로벌 관세분쟁에 대한 위기감이 재차 언급된 점도 증시에 부담을 준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03% 하락한 4만1953.32, S&P500지수는 0.22% 내린 5662.89, 나스닥은 0.33% 낮아진 1만7691.63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
현지시각 20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날보다 0.86% 오른 118.53달러에 장을 마쳤다.

▲ 현지시각 20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0.86% 상승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0.25%)·메타(0.33%)·아마존(-0.30%)·알파벳(-0.67%)·애플(-0.53%)·테슬라(0.17%) 모두 강보합 혹은 약보합에 머물렀다.
지난 19일 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정례회의(FOMC)의 결과를 소화하면서 미국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액센츄어(-7.3%)의 주가급락이 증시 전반에 충격을 불러온 것으로 풀이된다.
액센츄어는 전략자문 회사인데 미국 국방부, 재무부 등 정부 기관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액센츄어는 전날 투자자들에게 실적충격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미국 정부효율부(DOGE)가 액센츄어와의 계약을 재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 정부효율부가 미국 기업들의 전반적인 실적에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우려감이 증시에 퍼진 것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의 회의에서 미국발 글로벌 관세분쟁에 대한 위기감이 재차 언급된 점도 증시에 부담을 준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03% 하락한 4만1953.32, S&P500지수는 0.22% 내린 5662.89, 나스닥은 0.33% 낮아진 1만7691.63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