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한우·장어·송어 최대 50% 할인, 16일까지 '끝장 가격' 행사 진행

▲ 이마트 '끝장가격' 행사 상품 이미지. <이마트>

[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봄을 맞아 다양한 먹거리를 특가로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16일까지 ‘끝장가격’ 행사를 열고 한우 등심, 자포니카 장어, 송어 무침회 등 보양 음식과 오렌지, 망고 등 당도 높은 과일을 할인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우 등심·채끝’은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 할인해 ‘한우 등심 1등급(100g/냉장)’을 6948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냉장 돈 앞다리·뒷다리·갈비(100g)’는 기존보다 최대 50% 할인해 각각 790원에 선보인다.

수산물 코너에서는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장어와 송어회가 저렴하다. 국산 자포니카 어종인 ‘온가족 손질 민물장어(700g/박스)’는 2만5천 원 할인한 3만4800원에, ‘손질 바다장어(700g)’와 ‘국산 양념 바다장어(500g)’는 50% 할인한 2만4900원에 살 수 있다.

신상품 ‘송어 무침회’는 1만6980원으로 5천 원을 깎아준다. 

오렌지와 망고는 고객이 직접 골라 가져갈 수 있는 ‘골라담기’ 행사를 각각 진행한다. 기존 가격보다 오렌지는 25%, 망고는 최대 34% 저렴하다. ‘오렌지(특대 8개/특 10개)’는 8800원, ‘망고(특대 3개/특 4개/대 5개)’는 9900원이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은 14일~20일 ‘브랜드 빅매치’ 행사를 진행한다. 냉동치킨, 비빔면, 위스키, 화장지 등 모두 30여 개 카테고리에서 각각 2개의 대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시 미국 버번 위스키 ‘버팔로 트레이스(750㎖)’, ‘와일드터키 8년(700㎖)’은 각각 3만7900원, 4만5900원에, 스코틀랜드 스카치 위스키 ‘발베니 12년’, ‘맥켈란 더블캐스크 12년(700㎖)’은 각 9만4800원에 판매한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계절이 바뀔 때 마다 보양식을 찾는 수요가 꾸준해 축수산물을 필두로 한 주말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며 “봄맞이 입맛을 돋울 상품과 카테고리별 인기상품 할인 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