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창업자가 회사를 떠나 오픈게임파운데이션(OGF)에 합류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한국 게임업계의 전설이자 글로벌 온라인 게임의 개척자인 송 전 대표가 OGF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OFG는 장현국 대표가 위메이드를 떠난 후 지난달 스위스 추크에 설립한 블록체인 재단이다.
이 재단은 블록체인 기반 거래 시스템 및 정책 수립을 담당하며, 게임 개발과 운영은 별도 조직인 넥써스가 맡는 구조로 운영된다.
송 전 대표는 OFG에서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에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그가 30년 전 온라인 게임 시대를 개척했던 것처럼 이제는 우리와 함께 게임의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재경 전 대표는 1996년 바람의나라를 시작으로 리니지, 테일즈위버, 아키에이지 등을 개발한 스타개발자다.
그는 2003년 자신의 게임회사 엑스엘게임즈를 설립한 뒤 20213년 ‘아키에이지’와 ‘아키에이지 워’를 내놨다. 2023년에는 각자대표직에서 내려왔으며 올해 초 회사를 떠났다.
장 대표는 “개인적으로 그를 처음 만난 지 29년이 됐다”며 “언젠가 다시 함께 일할 기회를 갖기를 늘 희망해왔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한국 게임업계의 전설이자 글로벌 온라인 게임의 개척자인 송 전 대표가 OGF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 10일 장현국 넥써스 대표는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창업자(사진)가 OGF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OFG는 장현국 대표가 위메이드를 떠난 후 지난달 스위스 추크에 설립한 블록체인 재단이다.
이 재단은 블록체인 기반 거래 시스템 및 정책 수립을 담당하며, 게임 개발과 운영은 별도 조직인 넥써스가 맡는 구조로 운영된다.
송 전 대표는 OFG에서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에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그가 30년 전 온라인 게임 시대를 개척했던 것처럼 이제는 우리와 함께 게임의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재경 전 대표는 1996년 바람의나라를 시작으로 리니지, 테일즈위버, 아키에이지 등을 개발한 스타개발자다.
그는 2003년 자신의 게임회사 엑스엘게임즈를 설립한 뒤 20213년 ‘아키에이지’와 ‘아키에이지 워’를 내놨다. 2023년에는 각자대표직에서 내려왔으며 올해 초 회사를 떠났다.
장 대표는 “개인적으로 그를 처음 만난 지 29년이 됐다”며 “언젠가 다시 함께 일할 기회를 갖기를 늘 희망해왔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