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이트진로의 과일소주 6종 제품 이미지.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자 신제품 ‘레몬에이슬’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레몬에이슬(영문명 JINRO LEMON)은 하이트진로가 6번째로 선보이는 플레이버(Flavor)로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 복숭아에이슬에 이은 네 번째 수출 전용 제품이다. 신제품은 3월 말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전 세계 26개 이상의 주요 국가에서 차례로 판매를 시작한다.
레몬에이슬은 알코올 도수 13도로 레몬 특유의 새콤한 맛과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러 번에 걸친 글로벌 플레이버 출시 트렌드 조사를 통해 선정된 레몬 플레이버를 바탕으로 철저한 주질 개발과 테스트를 통해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하이트진로는 전했다.
하이트진로 과일소주(리큐르) 제품의 판매량은 2018~2023년 연평균 약 5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해외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주류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다양해진 수요를 반영하고, 과일 리큐르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해 ‘진로’의 대중화를 실현할 계획을 세웠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23년 연속 세계 증류주 판매 1위에 빛나는 하이트진로의 브랜딩 노하우와 100년 역사의 우수한 양조기술을 바탕으로 레몬 특유의 상큼한 맛을 완벽하게 구현한 ‘레몬에이슬’을 출시했다”며 “글로벌 소비자들이 레몬에이슬을 통해 레몬과 소주의 환상적인 맛의 조합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